[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떠난다.
두산 2군 선수단이 오는 3일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송재박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탭 9명과 선수 32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5일부터 3월 6일까지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5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기초 체력 훈련과 함께 기술,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계획이다.
특히 17일부터는 자체 청백전 및 KIA 타이거즈를 비롯한 대만 프로팀들과 총 12차례의 연습경기가 편성되어 있어 선수단의 경기 감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군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오는 3월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두산 베어스 2군 전지훈련 대상자 명단 ⓒ두산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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