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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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진영 "안테나 뮤직 유희열 덕에 본능 깨어나"

기사입력 2015.02.02 09:3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박진영이 동료 유희열을 보며 JYP엔터테인먼트 설립 무렵을 떠올렸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심사위원 박진영과 양현석이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 뮤직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먼저 박진영은 "진짜 좋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안테나 뮤직 곳곳을 둘러봤다. 유희열은 녹음실과 안무연습실 등을 소개하며 "있을 건 다 있다"며 뿌듯해 했다. 박진영은 특히 안무 연습실이 기존 기획사와 다르게 세로 부분에 거울이 달린 것을 보고 "가로 부분 거울은 내가 책임져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테나 뮤직 탐험을 끝낸 박진영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를 처음 설립하던 무렵을 떠올렸다. 그는 "2층 전세를 빌려서 JYP를 처음 시작했을 때 안테나 뮤직의 4분의 1 정도 밖에 안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유희열이 회사를 하는 것을 보고 한쪽에 외면하고 살았던 나의 본능이 깨어나더라. 그래서 유희열이 부러웠다"면서 "나에게도 그런 면이 있는데, 왜 버리고 살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JYP안에 안테나 같은 회사를 운영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박진영은 "만약 유희열과 'K팝스타4'를 함께 하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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