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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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의 알콩달콩한 시간 '런닝맨', 시청률도 '업'

기사입력 2015.02.02 09:0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런닝맨' 멤버들과 그들의 7인7색 절친들이 알콩달콩한 웃음을 만들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최소 10년 이상의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 특집 황금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2.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지난주보다 2%나 상승한 수치를 보여줬다. 이로써 SBS '일요일이 좋다'는 'K팝스타4'와 '런닝맨'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시청률 11.8%로 10.7%에 그친 MBC'일밤'을 제치고 무려 11주간 동시간대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친구와 황금'이라는 부제로 방송된 이날 '런닝맨'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김지수, 김원준, 오현경, 미료, 신다은 등의 스타들이 출연하여 관심을 끌었다. 또한 송지효의 절친으로 나온 김지수가 김종국의 터보 데뷔무대 MC였고, 지석진의 친구로 출연한 오현경이 김지수와 고교 선후배라는 사실 등 '런닝맨' 멤버들과 출연자 간 의외의 인맥이 알려져 오프닝부터 흥미롭게 진행됐다.

또 '런닝맨' 멤버들과 출연자들은 막역한 친구답게 스스럼없는 대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레이스를 이어갔다. 분식집, 사진관, 달고나 미션 등 절친끼리 추억을 곱씹으며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으로 공감을 높였다.  
 
두 동갑내기 김원준과 김지수의 묘한 핑크빛 기류, 이광수의 절친으로 나온 신다은의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런닝맨' 방송 중에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김원준, 오현경, 김지수, 신다은, 유재석, 미료, 지석진, 박지윤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검색어 1위~10위 내에 대거 링크되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다음주 '런닝맨'에는 슈퍼주니어 려욱, 비스트 손동운, 틴탑 니엘, 인피니트 동우, 포미닛 권소현, 에릭남 등이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의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하는 '숨은 보석 찾기'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홍경민 김종국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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