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식사하셨어요' 양동근이 방어적인 성향을 갖게 된 이유를 밝히 가운데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는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둔 이야기를 털어놨다.
'식사하셨어요' 양동근은
아역 시절을 회상하며 "부모님이 일을 하시니까 함께 다니지 못했다. 추운 날 배가 고파서 초코파이를 먹다 체했는데 토를 하지 못해 끙끙 앓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식사하셨어요' 양동근은
"말이 없고 하는 것도 그런 것 같다. 보호를 받아야 하는데 보호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스스로 보호하게 됐다. 그래서 방어적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식사하셨어요' 양동근은 "아역 배우 시절 내가 전혀 슬프지도 않고 울고 싶지도 않은 상황에서 울어야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감독은 내가 울지 않으면 ‘울어’라고 소리쳤다. 심지어 담배연기를 눈에 갖다 대기도했다. 이때부터 말도 없어졌고 낯도 가렸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그런 사정이",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몰랐던 일화",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아역시절 그런 일도 있었구나",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아역배우가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그래도 멋진 배우로 성장했네",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고백 인상 깊어",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원래부터 낯가리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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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