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tvN '하트투하트' 천정명(고이석 역)의 양다리 장면이 포착됐다. 천정명이 최강희(차홍도 역)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사진과, 황승언(우연우 역)을 애틋하게 품에 안은 사진이 동시에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징검다리 위에서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천정명과 최강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사랑에 빠져 설레는 마음이 가득 묻어나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마구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천정명이 과거의 연인인 황승언을 애틋하게 끌어 안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극대화하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 홍도(최강희)는 7년 동안 짝사랑한 두수(이재윤)에게 고백까지 받았지만 무엇인가 마음이 편치 않고, 자꾸만 떠오르는 이석(천정명)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이석을 찾아간 홍도는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이석은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안고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차고 커플'에게 벌써부터 위기가 찾아오는 것인지 오늘 방송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천정명, 최강희, 황승언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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