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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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오지호·정유미, 빗속 로맨스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15.01.31 13:36 / 기사수정 2015.01.31 14:3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하녀들' 배우 정유미와 오지호의 사랑이 시작된다.

30일 방송된 '하녀들'에서는 양반 정유미(국인엽 역)의 신분 하락이 본격화되며 그녀의 눈물겨운 수모기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특히 자신이 하녀로 전락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유미와 현실을 강하게 인지시키려는 오지호(무명)의 독한 모습이 팽팽한 대립을 이뤘다.

이 가운데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지난 방송에서 그려졌던 모습과는 180도 상반된 분위기로 이목을 집하게 한다. 31일 방송되는 4회의 한 장면으로 하녀복을 입은 정유미와 오지호 사이로 피어나는 미묘한 기류가 두 남녀 사이에 어떤 사건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정혼자 김동욱(김은기)이 결혼 전 정유미에게 선물한 반지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하녀들'에서 펼쳐질 삼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까지 부여하고 있어 본방사수의 유혹을 높이고 있다.

하녀가 된 정유미와 오지호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4회는 31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유미, 오지호 ⓒ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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