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 중인 AOA 지민이 자신의 랩 자기소개에 민망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Mnet 공식 페이스북에는 "작가님 우리 지민이 어떡해요"라는 글과 함께 '언프리티 랩스타'의 작가와 지민이 주고받은 문자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문자메시지에서 지민은 "작가님 저 어떡해요. 팬들이 등줄기에 땀이 난데요. 저도 그부분 잠시 껐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전날 방송된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싸이퍼로 자기소개를 했다.
당시 지민은 갑작스러운 싸이퍼 자기소개에 당황한듯 "아임 섹시. 더 핫. 대세 걸그룹. 정말 장난 아닌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다른 지원자들의 랩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고, 이는 여타 지원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지민은 개성있는 펀치라인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당당히 래퍼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편견을 갖고 보던 멤버들도 "눈빛이 살아있다"며 지민에게 칭찬을 전했고, 지민은 치타와 나란히 첫 번째 미션의 1위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언프리티 랩스타' AOA 지민 ⓒ 엠넷 공식 페이스북,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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