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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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최선아, 방송에서 첫 만남...누리꾼 "운명적"

기사입력 2015.01.30 12:13 / 기사수정 2015.01.30 12: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1)과 그의 연인 발레리나 최선아(27)의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석훈이 결혼을 선언했다. 그는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군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다"며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생활 이후 약혼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석훈의 그녀는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훈의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석훈의 결혼 상대자가 국립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 최선아 씨가 맞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석훈과 최선아가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둘은 2011년 2월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당시 이석훈과 최선아는 1차 커플 선택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후 최종 커플까지 등극한 바 있다. 

이석훈과 최선아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운명적인 만남이네", "방송 후부터 만난 거구나", "이석훈, 최선아 커플 잘 어울리네요" 등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석훈 최선아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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