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아성 컴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고아성이 '풍문으로 들었소'로 5년 만에 컴백한다.
29일 SBS 측은 고아성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고아성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0년 방송된 '공부의 신' 이후 5년 만이다.
고아성은 극중 잡학다식하고 명랑한 소녀 서봄 역을 맡았다. 서봄은 동갑내기 한인상(이준 분)이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더듬거리면서도 따박따박 맞는 말만하는 당찬 캐릭터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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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아성 컴백 ⓒ 엑스포츠뉴스 DB]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