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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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고원희, 김규리 두 얼굴에 독설 "뻔뻔해"

기사입력 2015.01.29 22:42 / 기사수정 2015.01.29 22:42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고원희가 김규리의 두 얼굴을 지적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1회에서는 소성왕후 김씨(고원희 분)가 김귀인(김규리)의 인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성왕후 김씨는 세자 내외에 이어 김귀인이 아들 정원군(서현석)을 데리고 중궁전에 오자 눈길도 주지 않았다.

소성왕후 김씨는 김귀인이 말하는 데도 손가락에 낀 반지만 만지작거리더니 대뜸 "나는 얼굴에 모든 게 표가 나는 사람이라 귀인 같은 사람을 보면 신기하다"고 했다.

이어 소성왕후 김씨는 "자네 간택 자리에서 내가 아니라 그 대사관 여식 밀었었다지. 그런데 어찌 그리 웃으면서 날 잘 모시겠다 말하는가"라고 김귀인을 몰아붙였다.

김귀인은 소성왕후 김씨를 중전으로 미는 김도치(신성록)에 맞서 광해군(서인국)과 손을 잡고 대사관의 여식을 새 중전으로 밀었었다.

소성왕후 김씨는 웃음기가 가신 김귀인을 보며 "참으로 뻔뻔하군. 더는 할 말 없으니 물러가"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원희, 김규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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