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나가수3'로 첫 MC에 도전하는 박정현이 애교 넘치는 진행과 완벽한 무대로 카멜레온 매력을 뽐냈다.
30일 첫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MC에 도전하는 박정현의 모습과 6팀의 보컬리스트들이 꾸미는 고품격 무대가 그려진다.
이날 박정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가수3' MC 제안이 왔을 당시의 심경부터 MC에 도전하게 된 이유와 야무진 각오까지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박정현은 지난 21일 진행된 '나가수3' 첫 녹화에서 특유의 센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 솔직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첫 MC 도전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차근차근 진행을 이어갔고, 출연 가수들의 무대를 본 후 진심을 담은 코멘트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진행 사이 사이 박정현의 애교 본능이 포착돼 청중평가단을 웃음 짓게 했다. 귀여운 제스처와 애교 넘치는 애드리브로 진행실력을 선보인 것. 긴장을 풀기 위해 자신의 머리를 쓰담쓰담 하거나 발음 실수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예상치 못한 순간 박정현의 귀여운 매력이 뿜어져 나와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박정현은 애교 가득 담은 말투로 "매끄러운 진행에 완전 놀라셨죠?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말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박정현은 최고의 보컬리스트다운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며 청중평가단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시즌제로 첫 선을 보이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는 오는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박정현 ⓒ MBC]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