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9 11:26 / 기사수정 2015.01.29 11:26
S.E.S 출신 슈와 쌍둥이 자매 라희 라율은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새 가족으로 투입된다. 김정민 가족은 하차한다.
슈는 SBS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너무 커서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동안 방송했던 ‘오! 마이 베이비’를 봤을 때 방송을 통해서 아이들과 좀 더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이 가능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억지스러운 설정 없이,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육아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희로애락을 보여주고 싶다. 첫째 유 때도 그랬지만, 바쁜 스케줄로 생각했던 것만큼 아이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 이 시대의 워킹맘들이라면 내 심정을 매우 잘 이해할 것이다. 방송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엄마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적셨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배성우 PD는 “아직 첫 촬영은 시작하지 않았다. 아무리 카메라 앞에 많이 서 본 아이들이라도 아기들은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다. 때문에 라희&라율이가 카메라 앞에서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일 수 있도록 적응기간을 가지며 테스트 촬영을 하는 중이다”라고 밝히며, 슈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큰 비중이 있음을 당부했다.
더불어 “그동안 ‘오마베’가 김정민, 리키김, 김태우 등 아빠들의 새로운 육아법에 눈이 갔다면, 슈의 합류를 통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워킹맘’으로서의 고충과 이들의 육아법을 보여주며 이 시대의 많은 워킹맘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슈와 라희 라율 자매가 합류한 ‘오! 마이 베이비’의 방송일은 미정으로 2월 중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마베 슈 쌍둥이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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