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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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방송 4회만에 시청률 2%대 추락…'돌파구 있나'

기사입력 2015.01.29 07:36 / 기사수정 2015.01.29 07: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의 시청률이 첫 방송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투명인간'은 2.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3.2%)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특히 '투명인간'의 시청률은 지난 7일 첫 방송(4.0%) 이후 2회 3.5%, 지난 주 3.2%에 이어 이번 주에는 2%대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라디오스타'(7.2%)와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고, SBS '에코빌리지-즐거운 가'(4.8%)에도 한참 뒤지는 수치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강호동은 확 바뀐 '투명인간'을 알리며 "'투명인간'이 개편됐다. 서프라이즈 기법이 도입됐다"며 "상황극을 하고 있으면서 회사원들의 반응을 본다"고 달라진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게스트로는 배우 진세연이 나서 발랄한 매력을 내보이며 직장인들과의 유쾌한 대결을 이어갔다.

하지만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이러한 노력에도 수치로 드러나는 시청률은 계속해서 떨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투명인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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