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2군 선수단이 시즌 준비를 위해 대만으로 떠난다.
KIA는 28일 "2군 선수단이 내달 1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만 타이난과 카오슝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정회열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투수 12명, 포수 2명, 야수 10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있다.
선수단은 타이난 진리대학 야구장에서 5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초 체력 및 기술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월 18일에는 카오슝으로 이동해 두산과 3차례, 대만 라미고 몽키스와 한 차례 등 총 4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린다.
한편 선수단은 1일 오후 1시45분 김포 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만 전지훈련 참가 명단 (총 32명)
▲코칭스태프=정회열, 곽현희, 김선진, 김지훈, 김창희, 백인호, 신동수, 조경환 (8명)
▲투수=고재황, 고지원, 김성현, 김준, 김진우, 박준표, 이종석, 정용운, 전우엽, 정정환, 황인준(배번 014), 황인준(배번 018) (12명)
▲포수=손성곤, 오두철 (2명)
▲내야수=김광연, 박진두, 백세웅, 전은석 (4명)
▲외야수=류현철, 박준태, 이은총, 임세황, 임한용, 최근태 (6명)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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