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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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안정환, 샘 오취리에 인지도 굴욕 '울컥'

기사입력 2015.01.27 23:38 / 기사수정 2015.01.27 23:38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 등이 합류한 족구단 창단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안정환은 족구단 멤버로서 대기실에 도착해 홍경민과 얘기를 나눴다. 그때 샘 오취리가 등장했다.

샘 오취리는 안정환을 잘 모르는 듯했다. 안정환은 괜히 "축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이거 되게 웃기네"라며 샘 오취리가 안정환을 잘 모르는 상황에 황당해 했다.

홍경민은 상황 수습을 위해 샘 오취리에게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는지 물어봤다. 샘 오취리의 한국생활은 올해로 6년 차였다.

결국 울컥한 안정환은 샘 오취리에게 "나중에 좀 욕먹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인지도 굴욕에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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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샘 오취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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