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연서가 장혁의 혼인 사실에 충격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3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이 왕소(장혁)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은 남장을 하고 호위무사 경(정우식)과 함께 노비 시장에 나섰다가 5년 만에 왕소와 만나게 됐다. 왕소는 신율을 알아보지 못했다. 신율은 왕소를 노비로 들일 것처럼 "아주 괜찮은데 나이가 몇이냐. 검술은 좀 하느냐"라고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신율은 왕소가 이미 주인이 있다고 하자 "누가 널 샀단 말이냐. 이건 예상 못했는데"라며 당황했다. 신율과 왕소는 객잔에서 다시 만났다. 신율은 왕소에게 혼인을 했는지 물어봤다. 왕소는 "두 번이나 했다"고 답했다.
신율은 왕소가 혼인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부인이 있단 말이오?"라고 재차 확인해보고자 했다. 왕소는 "남들이 부인이라고 부르더라. 정말 부인하고 싶다"며 황보여원(이하늬)과의 혼인에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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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연서, 장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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