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완이 오연서를 구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3회에서는 왕욱(임주환 분)이 신율(오연서)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은 개국사 점안식 행사장에 있다가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 양규달(허정민)은 창백해진 신율을 보고 그만 가서 쉬라고 했다.
신율은 바위에 앉아서 쉬던 중 계곡 건너편 바위에 놓여 있는 꽃을 보고 꽃을 가지러 가려고 했다. 그러다 신율은 계곡물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마침 신율을 본 왕욱이 나서 신율이 계곡물에 빠지지 않도록 구했다.
신율은 자신의 호위무사인 줄 알고 "고맙다 경(정우식)아"라고 말했다. 뒤늦게 다른 사람인 것을 알아챈 신율은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왕욱은 "그대는 구했는데 신발은 온전히 구하지 못했다. 원래 꽃이라는 게 사람 유혹하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왕욱은 신율이 꽃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닮았는데 참으로 다르구나"라고 신율에게서 누군가를 떠올려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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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주환, 오연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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