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6 18:37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예능 대세남' 개그맨 조세호가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조세호는 27일 방송될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조세호는 이서진, 윤태영을 뒤를 잇는 연예계 재벌 2세 라는 세간의 소문의 대해 입을 열었다. 조세호는 "아빠가 외국계열 회사에 이사로 있는 건 맞다. 그래서, 기자가 (아빠의) 연봉이 30억이라는 추측성 기사를 냈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세호는 "아버지가 나에게 연봉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기사를 본 후)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이 컸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후 아빠와 자신의 관계가 서먹서먹해졌음을 털어놓은 조세호는 "(아빠와) 단둘이 소주 한 잔했다. 아빠가 그날 재산을 공개했는데, 슬퍼서 (둘 다) 결국 만취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 조세호는 '재벌설' 보도 후에 "아빠가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는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고 말했다"며 본의 아니게 재벌 2세처럼 언론에 보도되어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대100'은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조세호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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