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스파이'의 웃음 가득한 반전 현장이 포착됐다.
26일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스토리와 달리 출연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장 뒷모습을 첫 공개했다.
먼저 대본을 들고 손에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김재중은 특유의 폭풍 친화력으로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밝은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배종옥은 촬영장에서 늘 온화한 미소로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후배 배우들을 향해 연기에 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극중 냉혈한 악역으로 다크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유오성은 촬영장에서는 카리스마를 찾아볼 수 없는 순박한 함박웃음으로 180도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과 남남케미를 과시하고 있는 조달환은 털털하고 재치 넘치는 성격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스파이' 배우들 모두가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면서, 촬영장에는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막강한 팀워크로 다져진 배우들의 찰떡 호흡이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6회에서는 선우(김재중 분)가 의문의 살인자 기철(유오성)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2회 연속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스파이' ⓒ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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