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 집안, 과거 이덕화 레시피 훔쳤다

▲ 내 마음 반짝반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이 과거 이덕화의 레시피를 훔쳤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4회에서는 천운탁(배수빈 분)이 황미자(금보라)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미자는 "너 요즘 이상한 소문 들리더라. 너 요즘 왜 걔랑 같이 다니니. 옛날 진심원조치킨집 큰 딸. 남녀가 그렇게 붙어 다니는데 별일 아니라는 게 말이 돼?"라며 천운탁과 이순진(장신영)의 관계를 의심했다. 

천운탁은 "그냥 몇 번 학교에 찾아갔을 뿐입니다. 안 좋은 일 당했는데 위로도 할겸 몇 번 만났습니다"라고 변명했지만, 황미자는 "그집 초상났을 때 왜 가서 맞상주 노릇을 하는데. 네가 그집 아들이니? 사위니? 그것도 모자라 위로라?"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천운탁은 "복숭아잼이었다면서요. 양념 통닭의 비밀. 한국 최초로, 아니 세계 최초로 양념 통닭이라는 것을 만드는데 단맛을 못 잡았다면서요. 근데 복숭아잼을 넣었더니 맛이 확 살아났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특히 천운탁은 "우리가 이만큼 부를 이루고 산 거 사실은 그 불쌍한 세 자매 아버지 덕 아닙니까. 걱정 마세요. 이제 이 비밀을 아는 사람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라며 과거 운탁치킨에서 이진삼의 양념 통닭 비결을 훔쳤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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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 금보라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