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전인화, 박근형에게 협박 "나랑 거래하겠어?"

기사입력 2015.01.25 22:15 / 기사수정 2015.01.25 22:15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전인화가 박근형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마태산(박근형 분)이 차앵란(전인화)의 배신에 그녀의 따귀를 때렸다.

이날 마태산은 차앵란을 향해 "이런 발칙한 것. 감히 네가 나를 능멸해? 30년도 넘게 내 돈으로 호의호식하고 내 등에서 칼을 꽂아? 사람의 탈을 쓰고 은혜를 원수로 갚느냐"라고 소리질렀다.

이에 차앵란은 "은혜라고 했느냐. 난 마태산 회장님에게 은혜 입은 적 없다. 당신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았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 단 한 사람. 당신은 나에게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빼앗었다. 이상우를 기억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그녀는 "그 사람은 아니었다면 사고는 나지 않았을거다. 이상우의 피값을 돌려 받아야겠다"라며 "거북제과에서 회장님이 돈을 빼돌렸던 비자금 장부와 회장님이 거북제과의 경영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다. 나랑 거래를 하겠느냐"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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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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