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최근 '토토가' 음원수익 100억설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무한도전-토토가' 열풍에 힘입어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추억 토크를 펼쳤다.
이날 주영훈은 "그만큼 '토토가'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뜻이다"며 "100억 원은 안된다. 그 정도 파급효과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가 나간 이후 문자가 너무 많이 와서 배터리가 방전됐다. 오랜만에 전화와서 5천만 원만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저 지나갔다고만 생각해온 우리의 청춘을 당시 음악들이 추억으로 다시 건드려 준 것 같다"며 "슈의 눈물을 보면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주영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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