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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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손주 볼 생각에 치료 결심

기사입력 2015.01.24 20:33 / 기사수정 2015.01.24 20:33

대중문화부 기자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드디어 치료를 결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6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에게 치료를 권하는 차강재(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재는 차순봉에게 "아직은 임상 단계라 치료법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아버지한테 권해드리고 싶은 치료 방법이 있다"며 치료를 권했다.

이어 차강재는 "실은 누나가 피가 묻은 손수건을 가져 왔다. 그래서 일단 대충 둘러댔다. 근데 이렇게 계속 치료 거부하시면 저도 방법이 없다. 누나한테 다 알리겠다"라며 치료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 문서를 건넸다. 

이에 차순봉은 생각에 잠겼다. 고민 끝에 차순봉은 차강재에게 "강심이가 애 낳을 때까지 가능할까"라고 물으며 "사람이 이래. 결혼을 안 한다고 했을 땐 결혼 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애를 낳는다고 하니 그놈 얼굴 한번만 보고 갔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차순봉은 가족들에게 미스 고(김서라)와 2주간 여행을 간다고 둘러대고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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