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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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측 "박명수 머리 터치 논란, 예고편이라 오해산 듯"

기사입력 2015.01.24 18:20 / 기사수정 2015.01.24 18:21

정희서 기자


▲ 설현 박명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박명수가 AOA 설현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설현 소속사 측이 "예고편이라 오해를 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는 24일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밀친 것은 예능 프로그램이고 예고편이다 보니까 오해를 산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촬영할 때도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 방송이 나가면 자연스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방송 말미에 2회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해당 영상에서 설현은 이문식이 가져온 달걀을 실수로 떨어뜨렸고, 박명수는 혼을 내며 설현의 머리를 밀었다. 이후 민혁은 울고 있는 설현을 달래줬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KBS '용감한 가족' 홈페이지 시청자 소감 게시판을 통해 설현을 향해 박명수의 행동을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누리꾼들은 "영상 보니까 세게 치던데" "머리 때리는거 되게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기분 굉장히 나쁨", "저 상황도 봐야알죠", "악마의 편집 같은데 냄새가 난다" "계속 논란되면 설현이만 힘들듯", "본방도 아니고 예고 갖고 트집잡는건 아닐까"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설현 박명수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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