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용감한 가족'에서 최정원이 공식 쥬크박스로 등극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새로운 가족이 된 6명이 캄보디아에서 현지인과 같은 방법으로 생활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을 비롯한 박명수, 이문식, 심혜진, 민혁(씨엔블루), 설현(AOA)으로 구성 된 '용감한 가족' 6인은 캄보디아로 떠나 톤레사프 메찌레이 마을의 수상 가옥에 자리를 잡게 됐다.
가족들의 저녁 식사를 위해 남자들과 배를 타고 낚시를 하러 가던 중 지쳐 보이는 가족들을 위해 최정원은 먼저 노래를 한 곡 하겠다며 나섰고, '소양강 처녀'를 열창했다. 최정원에게 박명수는 '노래를 못하는 구나'라며 구박을 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꿋꿋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이문식은 추임새까지 붙이며 즐거워했다.
최정원은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고, 힘든 일에 먼저 나서고 끊임없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등 가족 내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최정원 ⓒ '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