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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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컴백' 포미닛, 26일 발라드 '추운 비' 발표

기사입력 2015.01.23 16:09 / 기사수정 2015.01.23 16:1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포미닛이 오는 26일, 발라드 타이틀 곡 '추운 비'를 발표한다.

포미닛은 23일 오후,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첫 번째 타이틀 곡 '추운 비'의 짤막한 하이라이트 멜로디를 담은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포미닛의 '추운 비' 오디오 티저는 구슬픈 피아노 선율이 몽환적인 전개로 이어지며 '랄랄라'라는 구절이 쓸쓸히 반복된다. 이어서 '나 혼자, 혼자' 라는 가녀린 허가윤의 보컬이 구슬픈 애절함을 더하며 짧은 음성임에도 두 귀를 매료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포미닛이 보여주던 톡톡 튀는 음색과 대조를 이루는 허가윤의 미성은 한 겨울 감성을 자극하며 포미닛이 데뷔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발라드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추운 비'의 재킷 커버 이미지 역시 쓸쓸하고 차가운 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빗방울과 감각적인 캘리그라피의 조화로 곡의 전반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포미닛의 더블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추운 비'는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포미닛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마이너풍 발라드 타이틀 곡. '추운 비'는 짙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이별의 찰라를 담은 여자의 독백이 인상적인 가사와 메인보컬 허가윤의 재발견을 필두로 포미닛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선보일 수 있는 발라드 넘버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포미닛이 오는 2월, 강렬하고 파워풀한 컨셉으로의 귀환을 암시한 만큼, 이와 정 반대되는 장르인 더블타이틀 곡 '추운 비'가 26일에 기습 공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한편 오는 2월, 화려한 컴백활동에 돌입하는 포미닛은 감각적인 티저 영상부터 기습적인 더블타이틀곡 공개까지 전격 발표,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미닛의 더블타이틀곡 '추운비'는 26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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