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국가대표 포수 강민호(30, 롯데 자이언츠)가 미모의 기상캐스터와 사랑에 빠졌다.
강민호의 마음을 사로 잡은 주인공은 신소연(28) SBS 기상캐스터로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갖춘 인기 방송인으로 SBS '모닝와이드'에서 날씨여신으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해 8월 3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소연 캐스터는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올랐고, 그 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이라는 점 또한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데 일조했다. 신소연 캐스터 또한 롯데의 서울 원정이 있을 때면 지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강민호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공개석상에 신소연 캐스터가 강민호를 찾아가 애정을 과시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16일 롯데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인천공항 출국장에서는 신소연 캐스터가 현장을 찾아 강민호와 손을 잡는 등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SNS를 통해서도 공개 연인임을 과시하고 있다. 서로 트위터를 '맞팔' 하고 있는가 하면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을 아는 한 측근은 엑스포츠뉴스에 "강민호 선수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했고,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면서 가까워 졌다. 선남선녀의 만남이라 주변에서도 응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 중이다.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한국을 대표하는 포수로 활동 중이다.
강민호의 연인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2011년부터 SBS 기상 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미모와 지성을 갖춘 방송인이다.
[사진 = 강민호 SNS]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