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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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자작곡 듣고 전 남자친구 연락 올 듯"

기사입력 2015.01.21 14:46

정희서 기자


▲ 다비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가 자작곡에 실제 경험담을 녹여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 다비치 미니앨범 4집 'DAVICHI HU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다비치는 이번 앨범 수록곡 5곡 중 3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해리의 자작곡 '너에게'와 강민경의 자작곡 '봄'에는 멤버들의 실제 사랑과 이별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날 이해리는 경험담을 녹인 가사에 대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담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바탕을 그렸기에 그분은 알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민경은 "가사 쓸 때도 고민했지만 '연락이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걱정 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따.

다비치는 지난해 7월 CJ E&M 음악사업부문으로 소속사 이적 후 이날 첫 미니앨범 'DAVICHI HUG'를 발표했다. 발라드곡 '또 운다 또'와 미디엄 템포 '행복해서 미안' 두 곡을 더블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다비치 ⓒ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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