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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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강정호, 내야 어디서도 경쟁력 있다"

기사입력 2015.01.21 10:13 / 기사수정 2015.01.21 10:1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강정호(28,넥센)의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져 가고 있다. 이번에는 강정호의 '만능맨' 능력에 감탄했다.

메이저리그 야구 통계 전문사이트 '팬그래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가 유격수 외에도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강정호가 지난 2008년 롯데를 상대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제공했다.

실제로 강정호의 '만능맨' 능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정받았다. 강정호는 광주일고 4번 타자이자 주장으로 주 포지션인 3루를 포함해 투수, 2루수, 유격수, 포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었다.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 당시에도 포지션은 포수였지만 결국 내야수로 전환했다. 하지만 입단 후에도 팀에 포수 자리에 공백이 생기거나 급히 교체가 필요하면 빈자리를 메우고는 했었다.

이 매체는 강정호의 여러 포지션 소화 능력을 조명하며 "과연 강정호가 리그 평균 유격수 이상을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물론 강정호가 포수를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의 수비 실력을 설명하지 않는다. 이 영상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그가 유격수만큼 다른 내야 포지션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강정호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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