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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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세상과 이별 준비 시작했다 '뭉클'

기사입력 2015.01.20 22:45 / 기사수정 2015.01.20 22:45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래원이 송욱숙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1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은 자신의 시한부 선고 사실을 알고 슬퍼하는 어머니에게 "내 얼굴 보면 울까 봐. 그럼 나 힘들까 봐 피하는 거 알아. 울어도 괜찮아. 우는 얼굴이라도 나 엄마 얼굴 많이 보고 싶은데"라고 위로했다.

박정환은 어머니의 손에 직접 화장품을 발라주며 "나 없으면 우리 엄마 손 누가 잡아주지. 이거 하루에 세 번씩 꼭 발라. 바를 때마다 내가 손 잡아주는 거라고 생각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박정환은 "우리 엄마 백 살까지 살아야지. 다음에 나 만나면 얘기해줘. 예린이는 어떻게 컸는지, 예린이 남편은 어떤 녀석인지 말해줘야지"라며 죽음이 다가왔음을 암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펀치' 김래원, 송옥숙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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