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0 14:51 / 기사수정 2015.01.20 20:4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용감한 가족' 박명수가 촬영 후기를 전했다.
박명수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박명수는 '용감한 가족'에서 '밉지 않은 골칫덩이 삼촌'으로 변신한다. 출연진 중 유일한 '예능인'인 만큼, 프로그램의 흐름을 조율하고 이끌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웃기기 위해 태어났고 웃기는 게 직업인데,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는 일부러 웃기려고 할 수 없었다. 상황극을 만들수도 없는거고, 정말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로 모두 가족처럼 지내려고 헀다. 하지만 정말 힘들었다. 감독님도 그냥 내버려두더라. 혼자서 재밌게 해보려고도 헀지만 그런게 오히려 방송에 더 안나갈 것 같다"며 "정말 리얼한 모습이 담겨 있기 대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명수가 캄보디아에서의 리얼한 생활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 등이 그려진 바 있다.
'용감한 가족'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 등의 연예인들이 가상의 가족을 구성, 세계의 곳곳에 있는 독특한 지역의 사람들과 이웃이 돼 그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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