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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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제조기' 걸그룹 유닛 예명 후보…'박하·계피·엿·까리'

기사입력 2015.01.20 09:29 / 기사수정 2015.01.20 09:31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아이돌 유닛 '빅병'을 제작해 화제를 모은 정형돈, 데프콘이 걸그룹 유닛에도 유감없이 작명센스를 발휘했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에서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걸그룹 유닛 프로젝트를 앞두고 이들의 새로운 예명을 짓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MC들은 걸그룹의 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걸맞게 박하, 계피, 엿 등 사탕 이름으로 예명을 지었으나 정작 멤버들은 난색을 표했다.

마지막 남은 영지의 예명을 두고 고심하던 정형돈은 눈깔사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까리'로 지어주며 앞 글자 '눈'은 묵음으로 처리해달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시즌1에서 '빅병' 멤버들은 각각 육덕(육성재), 왕콩(잭슨), 혁띠(혁), 돌백이(엔)라는 독특하고 참신한 예명으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멤버들의 본명보다 빅병의 예명으로 불리는 현상이 일어나며 그들의 예명을 창시한 정형돈, 데프콘의 작명 실력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히트제조기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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