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가수 테이가 노래로 이성에게 어필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KBS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가수 테이가 출연해 '엄지 척'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테이는 '나만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대학 때 건축과를 나와서 남자밖에 없었다. 그래서 과팅을 하는데 생물공학과에 여자가 많았다. 20대20 미팅을 했는데 인기투표처럼 신경쓰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건축과 친구들이 다 외모가 멋있어서 어쩔 수 없이 노래로 어필했다. 2차로 노래방을 갔다. 방을 4개 잡아서 돌면서 행사처럼 노래했다. 누가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다. 내가 인기가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테이는 뮤지컬 '셜록홈즈', 콘서트, 라디오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테이 ⓒ 키로이컴퍼니,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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