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진영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엠넷은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칠전팔기 구해라 '순정남 세찬(진영 분)' 스페셜. 그는 다시 해라를 만날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1,2회 속 세찬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영은 드라마에서의 비극과는 달리 카메라를 바라보고 브이(V) 자를 그리거나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며 밝은 모습을 짓고 있다. 극중 어머니인 장영남을 비롯해 박희진, 민효린등 주요 출연진을 비롯해 1회에서 함께 출연했던 어린이들과도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세찬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종(곽시양)과 구해라(민효린)의 오해를 풀지 못한채 끝내 목숨을 거두고 말았다. 드라마 말미에 세찬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납골당을 향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그와 닮은 또 다른 인물이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은 추측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진영은 특히 교통사고 직후 울부짖으며 고통스러워하는 세찬의 모습을 깊이 있는 연기로 무난하게 소화해내며 차세대 연기돌로 호평받기도 했다.구해라를 향한 순애보로 '세짠'(세찬+짠내)라고도 불리기도 했을만큼 짧은 시간에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칠전팔기 구해라' ⓒ 엠넷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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