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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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김뢰하, 믿고 보는 男男 커플

기사입력 2015.01.19 17:51 / 기사수정 2015.01.19 17:51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김뢰하의 스틸 컷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주인공 왕소 역할을 맡은 장혁과 그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은천 역할의 김뢰하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 스틸 사진에는 시종일관 무표정하게 진지한 은천과 다양한 표정으로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는 왕소의 대조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어린 시절부터 외로이 자라며 겪은 고뇌를 감춘 채 느슨한 모습을 한 왕소와 강직한 무사의 정석 같은 은천이 각기 다른 성격으로 티격태격하며 극의 재미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관계자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능청스럽게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연기 내공이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장면에서 '환상의 호흡'이 느껴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 MBC]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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