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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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마술사' 유승호-고아라-곽도원-조윤희 캐스팅 확정

기사입력 2015.01.19 08:58 / 기사수정 2015.01.19 08:5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영화 '조선 마술사'가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의 주연진을 필두로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탄탄한 조연진까지 캐스팅을 완료했다.

'조선마술사' 측은 19일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박철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작품 속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마술사라는 직업이 주는 신비로움은 물론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고아라는 우연히 환희를 만나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을 맡아 당차고 강인한 모습 뒤에 사랑에 빠진 여인으로서의 아름다움까지 그려 보인다.  

또한 곽도원은 당대의 마술사로서 과거의 일로 인해 환희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귀몰 역으로 등장해 명불허전 연기력을 발휘한다.

조윤희는 환희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누이이자 침술과 언변, 미모까지 겸비한 눈먼 기생 보음 역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한국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배우진들까지 합세해 캐스팅 라인을 형성했다. 

'조선 마술사'는  '변호인'을 제작한 위더스필름의 두 번째 작품이자 '후궁: 제왕의 첩', '혈의 누', '번지점프를 하다' 등 섬세함 속에 강렬함을 전하는 여운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올 초 크랭크인 예정.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조선마술사 ⓒ 위더스필름]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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