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 김희선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상하이(중국), 장지영 통신원] 배우 김희선이 이민호와 택연의 인품을 극찬했다.
중국 매체 왕이위러는 지난 17일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홍콩 방송에 출연해 특별 인터뷰를 가진 배우 김희선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홍콩 매체는 "작품을 함께한 많은 남자 배우들 중 어떤 분이 마음 속의 '남신'인가"라고 질문했다.
김희선은 이민호와 택연을 꼽으며 "택연 씨는 생각이 아주 바른 친구이다. 이민호 씨는 제 동생같지만 제가 힘들 때 챙겨주고는 했다. 두 사람 다 성격이 매우 좋고, 열심히 일하고, 예의 바르다"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김희선은 특별히 이민호에 대해 더 언급하며 "이민호 씨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리지만, 제가 봤을 때는 저보다 나이가 많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는 "제가 이렇게 말하면 이민호 씨가 화를 내겠죠? 사실 저희가 잘 아는 사이라 이렇게 말하는 거다. 이민호 씨는 생각이 성숙하고 키도 커서 어리다는 느낌이 없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통신원enter@xportsnews.com
장지영 통신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