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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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밀' 신은경, 복수의 서막 연다

기사입력 2015.01.18 14:13 / 기사수정 2015.01.18 14: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 2막은 신은경의 복수로 시작될 전망이다.

'가족의 비밀'은 재벌 3세 납치사건이 마무리되면서 어머니 한정연(신은경 분)의 매서운 복수극을 예고했다.

실종된 딸 고은별(효영)이 주검으로 돌아오자 실의에 빠져 진왕가를 떠나는 것. 한정연은 납치극을 꾸민 진왕그룹 첫째딸 고태희(이일화)와 차상민(안정훈) 부부에 대한 원망에 사무쳐 남편 고태성(김승수)과는 이혼을 선언한다. 완벽하게 진왕가를 떠난 정연은 딸을 죽음으로 내몬 고태희-차상민 부부를 향한 깊은 원망과 혹독한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차상민은 극중 조카인 고은별을 자신의 아들 차건우(신지호 분)와 맺어주겠다는 구상으로 납치극을 꾸몄지만, 사건이 예상치 못하게 흐르면서 살인을 저지르는 '소시오패스' 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시오패스' 차상민으로 변신한 안정훈은 "'가족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악역을 맡게 돼 너무나 기뻤다. 한 번도 표현해본 적 없는 역할이어서 무척 걱정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오후 6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가족의 비밀'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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