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7 18: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달환이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 김재중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조달환은 지난 16일 방송된 '스파이'에서는 조달환(김현태 역)의 집을 방문한 김재중(김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조달환의 집을 찾아가 청소하고, 라면을 끓여주는 등 조달환과 새로운 호흡을 선보이며 명품 콤비의 활약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그 놈이 내 동료를 죽였다. 선배라면 그만 두겠습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조달환은 "나 같으면 그냥 잊어. 너한텐 지금 이 순간이 어마어마하게 비극적인 거 같지만 시간 지나면 코미디다. 대충 살면 된다"고 충고했다.
조달환은 '스파이' 에서 한때 최고의 인재였던 국정원 선배 김현태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상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려다 실패한 과거가 밝혀지는 동시에 김재중의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는 과정이 전해지며 앞으로 조달환과 김재중의 호흡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낳았다.
조달환을 만나볼 수 있는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 조달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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