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5
연예

[前일夜화] '하트투하트' 천정명·최강희, 힐링 콤비 탄생

기사입력 2015.01.17 07:00 / 기사수정 2015.01.16 21:49



▲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천정명과 최강희가 서로를 돕게 됐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3회에서는 고이석(천정명 분)이 차홍도(최강희)의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치료하겠다고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홍도는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고치기 위해 고이석의 병원을 찾아갔다. 차홍도는 고이석 앞에서 헬멧을 벗고 빨개진 얼굴을 드러냈다. 차홍도는 "이렇게 끔찍해도 고칠 수 있어요? 당신 고쳐줘야 돼.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잘 고치는 의사 아니어도, 사이코, 돌팔이, 날라리여도 나는 고쳐줘야 돼. 안 그러면 나 여기서 죽어버릴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고이석은 "나 살인누명 씌워서 목매달게 한 여자를 내가 왜 치료해야 돼"라며 거절했지만, 이후 "뭘 새삼스럽게 치료받으려고 그래. 사는데 지장 없잖아"라며 관심을 보였다. 차홍도는 "그 사람한테 인사하고 싶어서요"라며 장두수(이재윤)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고이석은 "연애를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어요. 모태솔로 하나 구제하는 셈 치지. 상담시간, 상담료는 시간당 35만원"이라고 밝혔고, 차홍도는 비싼 치료비를 듣자마자 욕설을 쏟아내며 자리를 벗어났다. 그러나 고이석은 환자를 대할 때마다 이명과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차홍도가 옆에 있어야 이상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고이석은 차홍도의 치료를 해주는 대신 자신의 병원에서 일하라고 강요했다. 고이석은 환자와 상담을 할 때마다 차홍도를 데리고 다녔고,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