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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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 "박근형, 음악한다니 호적서 파버린다고…"

기사입력 2015.01.16 15:22

대중문화부 기자


▲ 윤상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형의 아들 윤상훈이 아버지에 대해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박근형-윤상훈, 홍성흔-홍화리, 김재경-김재현이 출연해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근형은 아들 윤상훈을 “음악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근형은 “과거 아들이 어느날 갑자기 음악을 하겠다고 하니 화가 나서 못 견디겠더라”라며 아들의 음악활동을 반대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상훈은 "정말 그때 드라마 대사를 실제로 들었다. 제가 처음 음악을 시작 한다고 했을 때 호적에서 파버리겠다고 소리치셨다"라며 "정말 충격 받았고 무서웠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자 박근형은 “내가 너무 고생을 했었기 때문에 반대를 했다”라고 말하며 “윤상훈이 끝이 아니었다. 아들 딸들이 전부 음악하고 연기하겠다고 해서 굉장히 난감했었다. 이제는 큰 손주까지 연기를 하겠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상훈은 2004년 멜로 브리즈 싱글 앨범 'First Wind'로 데뷔하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황금의 제국', 영화 '카트'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윤상훈, 박근형 ⓒ 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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