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훈 박근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근형과 아들 윤상훈이 KBS '해피투게더'에 동반 출연한 가운데 연예계 배우 가족에 관심이 높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박근형-윤상훈, 홍성흔-홍화리, 김재경-김재현이 출연해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근형은 아들과 동반 출연해 싱어송 라이터였던 아들에게 직접 연기를 권유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윤상훈은 아버지를 따라 배우로 데뷔하게 된 얘기를 한 후 MC들이 박근형에 대해서 물어보자 "집안에서는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평소 근엄한 이미지가 강한 박근형이 집에서는 이미지와 다르다는 사실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윤상훈은 "집에서 이런 차림으로 계신다. 그리고 손주 바보이시다"라며 박근형의 의외의 면모를 전했다.
박근형 윤상훈 '해피투게더' 방송 이후 연예계 부자 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 부자지간 배우로는 하정우-김용건을 비롯해 백윤식·백도빈, 故김무생-김주혁 등이 있다.
특히 김용건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정우의 영화를 직접 보러 가거나,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등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백윤식은 슬하에 백도빈, 백서빈 2명의 배우 아들을 두고 있다. 백도빈은 정시아의 남편으로 잘알려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주혁은 故김무생을 닮은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 '1박2일'에서 반전 예능감을 선보이며 KBS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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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근형 윤상훈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