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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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포수→타자 전향 이유? 갑자기 병이 왔다"

기사입력 2015.01.16 11:23 / 기사수정 2015.01.16 11:23

김승현 기자


▲ 홍성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야구선수 홍성흔이 타자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박근형-윤상훈, 홍성흔-홍화리, 김재경-김재현이 출연해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성흔은 "포수로 열심히 활동했는데 갑자기 공을 못 던지게 되는 상황이 왔다"며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라고 이유 없이 갑자기 투수한테 공을 던질 수가 없는 병이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완벽주의인 경향이 있다 보니 한 번 잘못 던지면 손이 나가도록 연습했다. 이런 것 때문에 그만 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타자로 전향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홍성흔은 “그때 가족이 없었다면 야구를 그만뒀을 것 같다. 당시 소속팀이 없어 비닐하우스에서 공을 던지는데 가족들이 응원을 열심히 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홍성흔, 홍화리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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