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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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착하지 않은 여자들' 합류…이하나·송재림과 삼각관계

기사입력 2015.01.14 19: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지석이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합류한다.

14일 김지석의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김지석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남자주인공 이두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김지석이 변신할 이두진은 부잣집에서 잘 자라 모나지 않고 밝은 성격과 입시·입사시험 모두 큰 좌절 없이 원하는 대로 풀린 '완전형' 캐릭터로 인기 많은 '완벽남' 아나운서다.

뜻하지 않게 이하나(정마리 역)를 강사에서 짤리게 한 책임이 있어 도와주다가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복동생인 송재림(이루오)과 대립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주 대본 리딩과 이번 주 포스터 촬영으로 함께 할 배우들과의 호흡을 맞춰가고 있으며, 오늘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다. 수많은 러브콜 속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평소에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유현기 PD님과 김인영 작가님의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정말 기대된다"고 전해왔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의 여자들과 그들을 사랑하고 아프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엄마와 딸, 손녀까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의 여자들이 이별과 좌절 그리고 끝나지 않은 사건 사고로 휘청거리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가족 성장극.

앞서 김혜자·채시라·도지원·이하나·이순재·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왕의 얼굴'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지석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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