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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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유부남은 아웃·연하남은 별로…이승기가 제일 좋아" (인터뷰)

기사입력 2015.01.14 14:07 / 기사수정 2015.01.14 23: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문채원이 영화 '오늘의 연애' 속 세 남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문채원은 14일 서울 한 카페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영화 속 세 남자는 모두 문제점을 조금씩 갖고 있다"고 전제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아름다운 기상캐스터 김현우로 변신한 그는 직장상사와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부터 박력있는 연하남과 썸을 타며 18년지기 강준수의 마음을 애태운다.

문채원은 "이서진이 맡은 역은 유부남이라 자동 아웃"이라며 "정준영이 맡은 연하남도 별로고 그래도 상대역인 강준수(이승기 분)가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준수가 자꾸 보니까 사람을 챙겨주려고 하고, 은근히 뚝심있는 진짜 남자더라"며 "오히려 이서진이 맡은 선배 역할보다도 준수에게 더 남자다운 모습이 갖고 있어 매력이 있다. 물론 이승기가 표현했기 때문에 더욱 더 잘 표현이 되었다 "고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4일 개봉한 '오늘의 연애'는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문채원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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