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김영란법'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공직자의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제한하는 '김영란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강용석은 "원안과 달리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이 공직자, 교원, 언론인뿐 아니라 그 친인척들에게로까지 확대 돼 국민 중 최대 2천만 명이 이 법을 적용 받는다. 때문에 '과잉입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철희는 "적용 대상이 점점 확대되자, 이 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며 "내가 볼 땐 국회에서 이 법을 고사시키기 위한 고단수 전략을 쓴 것"이라고 꼬집으며 이 법이 고사될 것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 법을 처음 제안한 '김영란 씨'도 이런 상황을 바라진 않았을 텐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지난 주 국제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파리 연쇄 테러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썰전'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썰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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