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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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문화리더로서 어깨 무거워…많은 격려 부탁"

기사입력 2015.01.13 17:46 / 기사수정 2015.01.13 18:38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가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환영사에서 문화리더로서 SM의 역할을 강조했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오픈식과 SM 아티스트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SM 이수만 대표를 비롯해 약 60명의 소속 아티스트 및 각계인사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픈식은 이수만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수만은 환영사에서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내빈에게 첫 인사를 건냈다.

이수만은 "이렇게 SM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경우가 없는 것 같다. 앞으로는 1년에 4번정도 다같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생각이다.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 고생은 그들이 한 것이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게 오히려 죄송하다"며 SM 관계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 대해 "도시 안에서 랜드가 세워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을 마련해보고 싶었다. 미래의 도시로서의 think park. 오랫동안 꿈꿔온 think park in the city의 작지만 큰 걸음이다"고 이번 오픈식의 의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수만은 "SM이 문화리더로서의 역할을 잊지 말아야한다. 전 세계의 문화를 리딩해야한다는 것에 어깨가 무겁다. IT와 CITY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홀로그램 뮤지컬을 최초로 선보이는 것에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 이를 위해 많은 기술 개발이 필요했다. 우리가 나아가 될 방향이다"라며 SM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은 셀러브리티 샵인 'SUM', SM의 실제 아티스트와 같은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형 체험 공간 'SM타운 스튜디오', 머천다이징 카페 'SM타운 라이브러리 카페', 대형 파나비전, 홀로그램 공연, 실황 공연, 미디어맵핑 공연, 'SM타운 씨어터'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SM타운 씨어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세계 최초의 플로팅 방식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 및 홀로그램 콘서트 '걸스토리'가 개막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 SM엔터테인먼트]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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