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승철이 '송포유' 임형우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이승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승철은 연이은 합창단 창설에 대해 "음악이 주는 희망이 효과를 보는 것 같다. 합창단을 만들어 가르치면서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싶다"면서 "30년 되니깐 나보다는 다른 이들을 위한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컬투는 SBS 프로그램 '송포유'에서 함께한 학생들이 폴란드에서 열린 합창대회에서 수상을 한 것을 언급했고, 이승철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이 없었는데, 내가 어떤 친구에게는 '너는 노래하면 실용음악과를 갈 수 있다'고 독려했었다"면서 "그 아이들이 실제로 대학에 갔고, Mnet '슈퍼스타K6'에 임형우가 나왔다. 실제로 실용음악과에 갔고,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이승철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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