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강동원(34)이 연예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형으로 김제동(41)을 꼽았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배우 하정우 편 2탄과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김제동은 '신년의 밤' 특집 게스트로 강동원을 초대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강동원이 전화를 받자 김제동은 "연예계에서 누굴 좋아하니? 영화계는 싹 다 빼고 말하라"라고 물었다.
이에 강동원은 주저 없이 "형"이라고 답했다. 동생의 대답에 흐뭇해진 김제동은 "너는 ('신년의 밤' 특집에) 안 와도 된다"라고 대답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특집에는 야구선수 이승엽, 배우 유준상, 가수 옥주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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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제동, 강동원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