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꿈꾸라' 콘서트 전격 합류…컴백 시동 걸까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지누션이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콘서트에 라인업에 합류했다.

12일 '타블롸 꿈꾸는 라디오'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진으로는 에픽하이, 로꼬, 그레이, 더콰이엇, 도끼, 노을, 주니엘, 솔튼페이퍼 그리고 지누션이 결정되어 이목을 끈다.

특히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 출연 이후 지누션이 후배 힙합 뮤지션들과 '꿈꾸는 라디오' 콘서트에 등장함으로써 이들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누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토토가' 출연에 대해 "우리 둘 다 너무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우리가 오래 떠나있었지만, 우리가 있어야 하는 곳이 무대 위라는 생각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토토가'를 통해 무대 위에서 필 받았으니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전해 지누션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 밖에도 주니엘과 에픽하이의 콜라보네이션, 최근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노을의 무대 등 장르를 넘어선 '꿈꾸는 라디오'만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새해를 맞아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라는 이름의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16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공연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청신청을 받는다.

본 공연은 19일 오후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연 영상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지누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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